
마노아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토론토의 1-0 승리로 마노아는 토론토 선발 투수 중 가장 많은 4승(무패)째를 거머쥐었다.
또 평균자책점을 1.44로 낮추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토론토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터진 알레한드로 커크의 좌전 결승타로 유일한 점수를 냈다.
왼쪽 팔뚝 통증으로 지난 18일 자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캐치볼-불펜 투구를 마쳐 서서히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자를 세워 두고 던지는 라이브 투구를 통과하면 마이너리그에서 한 경기 이상 실전 투구를 한 뒤 빅리그에 올라올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