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5월 12일부터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 강사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신청한 단체를 찾아가 해양생물에 관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바다 포유류 가운데 기각류와 물새의 생태적 특징을 살펴보는 '바다에서 범이 쑤∼욱'과 '날다, 이젠 물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ea.busan.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박물관은 또 5월부터 과학문화해설사의 해설 대상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현재 주말에만 운영하는 해양체험 프로그램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을 주중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