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준은 23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공수에 걸친 활약으로 경남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명준은 수비수임에도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광진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경남의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랜드 장신 공격진을 대인방어로 완벽하게 막아내고, 측면 수비까지 돕는 등 수비수로서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했다.

경남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경남-이랜드 경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