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최다 4회 우승…MVP 김하나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3대3 트리플잼 통산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2 삼성생명 3대3 트리플잼 1차 대회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생명과 나란히 대회 통산 3회 우승을 기록 중이던 하나원큐는 4번째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우승 상금 250만원도 받았다.

여자농구 하나원큐, 3대3 트리플잼 최다 4회 우승…MVP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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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하나원큐 김하나에게 돌아갔다.

김하나는 4경기에서 팀 내 최다 19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첫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점 슛 콘테스트에서는 청주 KB 이혜주가 연장 끝에 우승했다.

이혜주는 아산 우리은행 김은선과 함께 본선에서 8점을 기록했다.

연장에서는 각각 5개씩 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한 이혜주가 2개에 그친 김은선을 제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9월에 열린 4차 대회 이후 처음으로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