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우리은행 꺾고 3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3년 만에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KB는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8-60으로 승리했다.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끝낸 KB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는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통합 챔피언이 됐다.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패권 탈환에 나섰던 정규리그 2위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KB의 우승 축포를 지켜봐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