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14일 하남읍 수산리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상징 조형물 제막식과 홍보관 개관식을 했다.
지금은 사라진 수산제(守山提)는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함께 삼한시대 만들어진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관개용 저수지 중 하나다.

고인돌 형태 상징조형물은 가로 9m, 높이 7m짜리 화강석으로 만들었다.
홍보관은 수산제와 우리나라 농경문화 역사, 밀양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전시한다.
수산제 수문을 가상으로 여닫는 체험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