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영(울산광역시청), 권영준(익산시청), 장효민(울산광역시청), 김명기(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6강에서 이스라엘을 45-39, 8강에서 이집트를 44-42로 연파한 한국은 준결승전에선 개최국 러시아에 39-40으로 석패했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에는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출전해 6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선 앞서 송세라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