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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1월에만 무료로 빌려줬으나 지역 음악인 이용 신청이 늘어나고 관심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2월까지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경북음악창작소는 최신식 스튜디오와 합주실, 교육실을 갖췄고 상주 음악엔지니어가 녹음을 지원하고 있다.
한 음악인은 "그동안 경북에 큰 규모의 녹음 스튜디오가 없어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훌륭한 공간이 생겨 기쁘고 고가 장비를 두루 갖춰 음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료 대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대관 횟수는 팀당 최대 3회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 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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