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한파경보가 발효되기 시작한 전날에는 도내 계량기 동파 신고가 5건 접수되는 등 관련 피해도 잇따랐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추위는 27일까지 계속되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세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작물, 양식장 냉해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