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선 미건설선 부지는 일제강점기에 동해선 철도건설을 위해 매입했지만, 현재까지 철도가 건설되지 않은 유휴부지다.
공단은 인구 정차장 부지 인근 죽도와 인구해변 서핑 수요를 고려해 해양 레포츠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하고, 청년 창업공간과 주거·기반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23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잠들어 있는 철도자산의 가치를 깨우고, 자연과 관광자원의 연계 개발로 양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