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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해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유승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도가 주도해 창건한 WMC가 국제스포츠·무예계에서 위상을 높인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국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WMC가 IOC 인정단체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WMC는 지난달 12일 GAISF 온라인 총회에서 정식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GA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체(ANOC)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기구 중 하나다.
한국에서 GAISF 회원이 탄생한 것은 1975년 세계태권도연맹(WT) 이후 두 번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