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입양하세요"…반려동물 양육 지원하는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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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유기 동물 입양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20일과 27일 유기 동물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강아지 입양의 날' 행사를 통해 12마리의 유기견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시는 지난 6월부터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해 유기 동물 입양 홍보도 펼쳐왔다.
이에 힘입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입양된 유기 동물은 총 384마리에 달한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동물등록(내장 칩)을 마치는 경우는 입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경우 검진·치료, 백신접종, 중성화, 미용 등 일부 비용을 지원해준다.
올해 약 150마리를 대상으로 입양비를 지원했고 내년에도 140마리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 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031-962-3232)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양시는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반려동물 등록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의무사항으로 3만∼6만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시의 지원을 통해 1만원 정도에 등록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반려견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반려묘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선착순 3천 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5천500만 원을 들여 2천500마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20일과 27일 유기 동물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강아지 입양의 날' 행사를 통해 12마리의 유기견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시는 지난 6월부터 SNS 계정을 새로 개설해 유기 동물 입양 홍보도 펼쳐왔다.
이에 힘입어 올해 들어 10월까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입양된 유기 동물은 총 384마리에 달한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후 동물등록(내장 칩)을 마치는 경우는 입양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경우 검진·치료, 백신접종, 중성화, 미용 등 일부 비용을 지원해준다.
올해 약 150마리를 대상으로 입양비를 지원했고 내년에도 140마리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 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동물보호센터(☎031-962-3232)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고양시는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반려동물 등록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의무사항으로 3만∼6만원 정도가 소요되지만, 시의 지원을 통해 1만원 정도에 등록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반려견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반려묘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선착순 3천 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사업비 5천500만 원을 들여 2천500마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