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은 31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장우혁(부천GS)을 2-0(6-3 6-0)으로 제압했다.
전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서현운(씽크론아카데미)과 한 조로 정상에 오른 김장준은 대회 2관왕이 됐다.
명세인은 "올해 학교 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훈련을 늦게 시작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