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이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영화제에서는 15개국 62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연꽃, 라일락, 동백꽃, 수선화, 미얀마 특별전 등 총 6개의 세션을 통해 단편과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불교영화를 접할 수 있다.
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았다.
동국대는 영화제 기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계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