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은 최근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상장이 목표이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SM상선은 해운과 건설부문 합산 연결기준 2020년 매출액은 약 1조328억원, 영업이익 1,406억원, 당기순이익 1,07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박기훈 해운부문 대표는 "현재의 호황에 안주하지 않고 불확실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열 건설부문 대표는 "IPO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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