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석현은 FC서울을 거쳐 2018년 포항으로 이적해 2019년 상반기까지 뛰다가 그해 여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파주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K리그 무대에서 141경기 동안 18골 8도움을 기록한 이석현은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중앙 미드필더까지 중원에서 공수 양면에서 뛸 수 있는 전천후 선수다.
이석현은 "포항에 있을 때 형제 구단인 전남의 경기도 관심 있게 봤었는데, 그 팀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이제 막 소집해제하고 바로 이적까지 하게 돼 정신이 없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서 팀이 승격하는 데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