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9월 한국어에 이어 이번에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이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내 국기원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려는 데 취지가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국기원 유품·단자 보유국이다.
국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중국 내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갖고 있다.
중국어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 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현장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WTA 누리집(http://wta.kukkiwon.or.kr)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