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래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본선에 진출했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에서 단체전에 출전할 대표 선수 4명과 후보 선수 1명 등 총 5명을 뽑는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수원시청)을 필두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류성현(한국체대), 이정효(포스코건설), 이준호(전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등 현재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양학선과 도마에서 금메달을 다툴 대표팀의 비장의 카드인 신재환(제천시청)도 출전한다.
참가 선수들은 이틀 연속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뛴다.
협회는 대회 직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대표 선수를 확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