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께 7호선 먹골역에서 온수행 열차에 출력 저하 문제가 생겼다.
공사는 사고 열차의 출력이 완전히 나오지 않아 기관사가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하고 승객들을 모두 내리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은 이미 출근하려는 직장인들로 가득 찬 다음 열차를 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배차표를 기준으로 최대 14분 지연됐다.
공사는 문제가 생긴 열차를 차량 기지로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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