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면서 첫 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은 병원에서의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안방 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다.
지난 1월에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신원호 감독과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 시즌1의 `의대 동기 5총사`를 비롯해 안은진, 신현빈 등 율제병원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신원호 PD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저희가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낼 생각"이라고 시즌2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러한 기대감은 최근 공개된 추민하-양석형 동반 광고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한 가전 광고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추민하`역 안은진 배우와, 자발적 아웃사이더이자 엄마 바라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양석형`역의 김대명 배우가 등장해 슬의생2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 것.
의사 가운 대신 일상복을 입은 장윤복, 양석형, 추민하 세 사람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에서 추민하는 뿌듯한 표정으로 새제품을 자랑하고, 개성 넘치는 표정 연기로 `러블리` 추민하의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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