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이신설선에 따르면 정릉역에서 정차한 뒤 열차가 문이 닫힌 채 5분여간 다시 출발하지 않았다.
현장에 나간 직원들은 자동운행되던 우이신설선을 수동조작해 차고지인 북한산우이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수동조작할 때는 시속 25㎞ 이하로 서행해야 하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우이신설선 열차가 모두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우이신설선 측은 "승객들에게 후속 열차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며 "차고지에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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