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제일고는 28일 경남 고성군 고성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청주공고를 30-26으로 물리쳤다.
김재권이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일신여고가 경기 종료 10초 전에 터진 차서연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삼척여고를 28-27로 꺾었다.
박지현이 11골, 양처럼이 8골을 넣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채병준(전북제일고), 김단비(일신여고)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