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와 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인사동 사진상회' 7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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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하얀나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특별한 주제나 형식 없이 참가를 원하는 사진가들의 작품을 다 모아 전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는 6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전시를 기획한 사진가 원춘호 씨는 "코로나 19로 움추렸던 예술활동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폐막한 '2021 화랑미술제'에 약 4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방문객 수가 30% 이상 늘어나는 등, 억눌렸던 미술시장에 '보복소비' 현상이 일어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시 전문 기획사인 하얀나무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을 개최했고, 국내작가들의 작품으로 미국 및 프랑스에서 기획전을 열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