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창고가 예술공간으로…'광양예술창고 22일 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광양시는 옛 광양역 앞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광양예술창고가 22일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했다.
광양예술창고는 폐창고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건물 내부 천장을 마감하지 않고 목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실에는 길이 56m, 높이 4m, 상영 면적 226㎡에 달하는 8K 빔프로젝터 10대가 설치됐다.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에 전이수 작가와 지역 초등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 출신으로 한국 기록사진의 대가로 꼽히는 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 자료도 볼 수 있다.
이경모 사진가의 사진 자료를 디지털화해 대형 터치스크린에 담았고, 생전에 사용했던 카메라도 전시된다.
전시실과 함께 문화쉼터와 다목적실, 어린이 다락방도 문을 연다.
문화쉼터는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다목적실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2층 어린이 다락방에서는 부모와 함께 동화책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연합뉴스

광양예술창고는 폐창고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건물 내부 천장을 마감하지 않고 목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실에는 길이 56m, 높이 4m, 상영 면적 226㎡에 달하는 8K 빔프로젝터 10대가 설치됐다.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에 전이수 작가와 지역 초등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 출신으로 한국 기록사진의 대가로 꼽히는 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 자료도 볼 수 있다.
이경모 사진가의 사진 자료를 디지털화해 대형 터치스크린에 담았고, 생전에 사용했던 카메라도 전시된다.
전시실과 함께 문화쉼터와 다목적실, 어린이 다락방도 문을 연다.
문화쉼터는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다목적실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2층 어린이 다락방에서는 부모와 함께 동화책을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