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상의가 전날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회에 건의서를 보냈다.
정부는 서대구역∼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산업철도 건설을 추진 중이다.
3개 상의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끝나는 철도를 창녕∼함안∼창원까지 연장하는 '창원산업선' 신설 계획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창녕∼함안∼창원 사이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업단지 25개가 산재한다.
해당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대부분 물류를 의존한다.
3개 상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 통행량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까지 건설되면 물류량이 더욱 늘어나 고속도로 중심 물류 수송이 한계에 이른다며 창원산업선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내세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