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
국립중앙도서관, 비대면 연구 위해 학술 DB 서비스 확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오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술인 지원사업 '토닥토닥 예술나눔' 공모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 및 예술가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료 대관, 공연장 시설 및 각종 장비 지원, 공연 진행 인력 지원, 홍보물 무상 제작, 언론 및 온라인 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단체 및 개인이 대상이며, 3월 29일∼4월 8일 중 희망 공연 일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osm0806@cfnmk.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2일 발표된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2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샤갈의 그림과 이솝우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접목한 클래식 공연이다.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나와 마을', '수탉' 등 샤갈의 대표작을 이야기 속 장면과 연계해 배울 수 있다.

공연 중 채팅창에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nlcy.go.kr) 참조.

▲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연구자의 비대면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술 DB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하는 학술 DB는 국내·외 학술 자료 17종을 비롯해 인문·예술 9종, 사회과학 9종, 자연·기술과학 3종 등 총 38종이다.

도서관 정기이용증을 소지한 연구자들은 학술지 논문, 통계 데이터, 연구방법론 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학술자료를 도서관 누리집(nl.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학술 DB 활용, 논문 작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