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지청 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쓰러진 50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한 업체 업주로, 이날 지청에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망자가 안치된 병원에도 출입이 제한돼 사건 수사가 힘든 상황"이라며 "개인 신변과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