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특산물 '단감' 특징 살린 글씨체 만들어 보급
경남 창원시는 특산물 단감을 본뜬 글씨체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가 2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전문업체와 단감 글씨체 개발을 시작했다.

둥글둥글한 모양과 아삭아삭한 식감 등 단감의 특징을 잘 살린 서체를 한글과 영문으로 만든다.

시는 오는 5월까지 개발을 끝내고 시민, 단감재배농가에 무료로 서체를 보급한다.

단감은 창원시 대표 과일이다.

생산량·재배면적이 전국 1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