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표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6점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7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상은 '뛰는 몸은 달라도, 뛰는 심장은 같습니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장애는 이기고, 체육은 즐기고, 행복은 채우고'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 함께하는 장애인 체육, 함께 여는 행복한 세상 ▲ 체육으로 장애를 이겨요, 건강으로 행복을 이어요 ▲ 든든해요! 장애인 체육, 튼튼해요! 건강한 내일 ▲ 장애의 편견을 허물고! 체육의 행복을 누리고! ▲ 장애인체육,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이 선정됐다.

대상은 50만원, 최우수상은 30만원, 우수상은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