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전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마인크래프트 게임 서버를 누리집( https://www.museum.go.kr/site/child/content/no_contact )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에게는 '도난당한 박물관의 상징 지혜토끼 찾기'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어린이들은 전시 콘텐츠와 연계된 10개의 세부 임무를 해결하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면 가상공간 속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오리배와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