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포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국립산림과학원·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업무협약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창덕궁에서만 진행하던 '달빛기행'을 비수도권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소형 청사초롱을 들고 가상현실(VR)로 달빛기행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예술공연도 열린다.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전자우편(yunbe@chf.or.kr)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 참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문화유산과 과학' 국제학술포럼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건축·도시, 보존·복원, 디지털 문화유산 등 문화유산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유산과 과학을 융합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아시아·태평양 전통재료와 기술공법의 조사연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 수리·복원의 해외 연구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NUCH'에서 생중계된다.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국립산림과학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전통건축 가치 공유와 목재문화재 보존·활용을 위해 24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목재문화재·전통건축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성과 교류, 목재 연구인력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인력 육성기반 마련, 교육 콘텐츠·출판물·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 상호 사용 협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