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테니스협회는 가칭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도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테니스협회는 이에 따라 5년간 총 4억원을 지원받아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공공·학교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재윤 제주도테니스협회장은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