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차태현,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배우 홍수아, 소아암재단에 마스크 기부
TBS·아리랑TV, 전태일 50주기 특별방송

▲ 차태현,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 MBC TV는 오는 11일 방송할 예능 '라디오스타'에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작진은 "보통 의도치 않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경우 다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꺼리지만, 차태현이 '라디오스타'를 향한 애정을 보여 다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앞서 지난해 3월 내기 골프를 쳤다는 논란이 일자 '라디오스타'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그는 무혐의를 받았다.

내일 밤 10시 40분 방송.

▲ 홍수아, 소아암재단에 마스크 기부 = 배우 홍수아가 신개념 기부 플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홍수아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의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셀러비는 최근 가수 산다라박, 전진, 배우 오창석 등과 함께 마스크를 기부단체에 보냈다.

▲ TBS·아리랑TV, 전태일 50주기 특별방송 = TBS와 아리랑TV가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특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TBS는 오는 12일 밤 11시 30분 노동 운동을 이끌어온 시대별 전태일을 담은 TV 다큐멘터리 '너는 나다'를 방송한다.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주연배우 홍경인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13일에는 TBS FM(95.1㎒)에서 오전 9시 라디오 다큐멘터리 '2020 전태일 랩소디'를 방송하고 밤 11시에는 TBS TV '무비컬렉션'을 통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방영한다.

아리랑TV는 13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되는 '나우'(NOW)에서 전태일 열사와 관련된 세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