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농업기술센터는 차(茶) 문화 전통 계승과 기장 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장군민에게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자연학습원에 조성한 차밭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원에 조성된 5천000㎡ 규모 차밭은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차(茶)체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속 산책로는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체험의 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요즘은 종자 수확 적기로 차나무 종자가 필요한 기장군민 누구나 차나무 종자를 채취할 수 있다.

차나무 종자 채취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 하루 전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차밭 조성 요령과 간단한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자연학습원 관람 및 차나무 종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