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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 차차 흐림…곳곳에 비

입력2020.10.20 17:38 수정2020.10.21 00:50 지면A29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 6~15도, 낮 최고 17~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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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황사 발원…내일·모레 우리나라에 영향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는 21~22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했다고 밝혔다. 황사는 21일 오후 9시 백령도로 유입되기 시작해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 수준이다.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 지방은 오전, 남부 지방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 수준으로 예상됐다.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겠지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기 흐름에 따라 국내에 영향을 주는 농도와 권역 등은 바뀔 수 있다.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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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지만 곳곳 미세먼지 '나쁨'…서해안·내륙 아침 안개 주의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전북은 오전에 '나쁨', 대전·광주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일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9도, 인천 12.9도, 수원 7.6도, 춘천 5.6도, 강릉 11.8도, 청주 9.5도, 대전 8도, 전주 8.6도, 광주 10.5도, 제주 16도, 대구 8.8도, 부산 13.8도, 울산 10.8도, 창원 11.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오전 10시까지 서해안과 내륙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ｍ, 남해 0.5∼2.0ｍ로 예상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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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 : 일교차 큰 하루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교차가 10~15도가량 벌어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 2~14도, 낮 최고 19~2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