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온 경매는 기존 경매와 같이 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하고 서면과 전화 응찰은 유지되지만, 고객이 현장에서 참여하는 현장 응찰이 없다.
서면과 전화 응찰 이외의 고객은 모두 온라인으로 응찰해야 한다.
케이옥션은 지난달 처음 도입한 온라인 라이브 응찰 시스템이 안착함에 따라 무관객 비대면 경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라이브온 경매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30점, 약 7억여원 규모 작품이 출품된다.
야요이 쿠사마의 'Lines'가 추정가 1억8천만~3억3천만원으로 최고가에 출품됐다.
이우환의 1993년작 '바람과 함께', 박서보의 1980년작 '묘법 No. 101-80'도 새 주인을 찾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가 이어진다.
하지훈의 공예 작품 20점 등 총 270점, 약 28억원 규모 작품이 출품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