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0.9도, 양구 해안 영하 0.1도, 횡성 안흥 영하 0.1도, 철원 김화 0.1도, 강릉 왕산 0.3도, 철원 3.5도, 춘천 5.7도, 원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8∼20도, 산지 14∼17도, 동해안 18∼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