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된 모의비행훈련장치는 프랑스 ALSIM사의 제품으로 Garmin G1000 항공 전자 제품군을 사용해 날씨효과, 고해상도 시각효과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고화질 빔 프로젝터 방식으로 훈련생들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비행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세스나 항공기와 가장 흡사한 구조로 이루어진 최적화된 시뮬레이터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이번 비행 시뮬레이터 도입을 통해 훈련생들이 보다 질 높은 비행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라며 “모의비행훈련장치로 충분한 훈련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키고 비행훈련원의 발전과 훈련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세스나 172와 PA-44세미놀 항공기를 이용한 전문 비행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조종교육기관 중 높은 수준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와 항공사 연계를 통한 MOU, 정부지원금 900만원 지급, 포스트코로나19 특화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장 취득 시 필기, 실기시험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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