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해 10월 21일 달산면 옥산리에 숲·농지를 활용한 체험시설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를 완공해 개장했다.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 나무 사이를 와이어, 밧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레포츠 시설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말까지 임시 개장한 뒤 시설·운영체계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당초 지난 4월 재개장하려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개장 시기를 늦춰 이번에 문 열기로 했다.
임시 개장 때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했으나 이제 정식 운영하면서 유료로 전환한다.
이용료는 1시간 이용 기준 2천∼4천원이다.
영덕군 주민은 30%,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은 인터넷 사이트(https://stay.yd.go.kr/adventure/)를 통해 이용객 예약을 받아 시간당 이용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