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에 약한 비가 내려 8일째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 구름대는 시속 60㎞ 속도로 동해상으로 빠르게 빠져나갈 예정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 지난 3일부터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전 6시 기준 최저기온은 8.7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며, 최고기온은 14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다.

주말인 11일은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까지 비가 올 수 있다.

12일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