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에서 뛰던 좌완 투수 차재용(24)과 내야수 전병우(28)는 키움으로, 키움에서 뛰던 외야수 추재현(21)은 롯데로 이적했다.

지난해 퓨처스(2군)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장타력과 출루 능력, 강한 어깨가 일품이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추재현은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라며 "볼넷/삼진 비율이 뛰어나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차재용은 통산 4시즌 동안 불펜투수로 16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전병우는 56경기에서 3홈런 13타점 타율 0.248을 기록하고 적을 옮기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