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팬 투표가 오늘 밤 12시 마감된다"라며 "26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해 개표 방송을 해 당선자와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이벤트는 프로연맹이 22개 K리그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팬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마스코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했다.
팬 투표를 통해 반장으로 선정된 마스코트에는 특별 제작한 '반장 완장'을 수여하고, 올해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활동하게 된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티가 3위로 뒤쫓는 형국이다.
프로연맹은 애초 26일 예정됐던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 때 마스코트 반장 선거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미디어데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아프리카TV 개표방송으로 대체했다.
프로연맹은 "앞으로 비시즌 기간에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당선된 마스코트는 내년 선거에서 기호 1번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