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올해부터 이름에 '가볼까'의 부산 사투리 '가보까'를 넣어 친근감 있고 진취적으로 표현했다.
올해 유라시아 대장정은 물류, 관광, 의료, 조선, 수산 등 주제별로 팀을 구성해 이뤄진다.
한·러,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장정 기간 현지에서 다양한 자매·우호도시 공동행사도 연다.
선발 규모는 15팀(1팀 5인 이하) 안팎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2일 최종 참가팀을 발표한다.
선발된 팀은 4∼6월 2달 동안 분야별 전문가 협조를 받아 실효성 있는 기획안을 마련한 뒤 7∼8월 중 대장정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usan.eurasia@gmail.com)이나 방문,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