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처음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열게 됐다.
파주시 외에 가평군과 용인시가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나섰다.
파주시는 1차 투표에서 가평군과 같은 득표를 했으나 2차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 종목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보유하는 등 충분한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상 최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야외 개회식, 북한 선수의 대회 참가 추진, DMZ 마라톤 코스 등 남북 교류 확대와 평화를 향한 체육대회 개최를 제안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
최종환 시장은 "경기도체육회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숙박, 경기장,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