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임의 탈퇴 선수였던 박혜미(24)가 용인 삼성생명으로 복귀한다.

WKBL은 박혜미가 선수 등록을 마치고 삼성생명에서 뛰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던 박혜미는 2018-2019 시즌까지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한 뒤 작년 12월 13일 임의 탈퇴 선수로 공시됐다.

임의 탈퇴 선수는 1년이 지난 뒤 원소속 팀으로만 복귀가 가능하지만, 박혜미는 신한은행의 승인을 받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