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기아자동차 송호성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강세욱 그룹장, 세아엠앤에스 마정락 대표이사, 영호엔지니어링 김기현 대표이사, 엠티오메가 이진국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삶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이 밖에 무역발적에 기여한 무역인 592명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액 수출의 탑은 100억불 탑으로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상자 10명,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사에 대해서 친수하고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오늘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확고한 무역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라는 비전도 제시됐다.

ㆍ동탑산업훈장 :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강찬석 등 9명
ㆍ철탑산업훈장 : ㈜에이치엠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송효민 등 9명
ㆍ석탑산업훈장 : ㈜엘지생활건강 상무 오상문 등 6명
ㆍ산업포장 : ㈜창원기전 대표이사 김귀범 등 30명
ㆍ대통령표창 : 광성기업㈜ 대표이사 성필호 등 77명
ㆍ국무총리표창 : ㈜피앤이솔루션 부사장 김병흠 등 86명
ㆍ산업부장관표창 : 주식회사선우 대표이사 박진국 등 370명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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