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년 연속 수상으로 국내 호텔업계 최초다.

2019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80여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회다. 이들 구독자 가운데 55% 이상이 4성·5성 호텔에서 연평균 약 60일을 숙박하고, 93%가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여행·호텔 전문가`다.

롯데호텔서울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부문이 신설된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2015년부터는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부문 상도 받았다. 특히, 올해는 5년 연속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호텔서울의 최상급 시설과 ‘퍼스널 체크인’과 전용 라운지 ‘르 살롱(Le Salon)’ 등 `한국적 호스피탈리티 서비스`가 호평을 받은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롯데호텔서울은 총 1015실 규모 객실, 최대 1200여명을 수용하는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을 비롯한 연회장 총 14곳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즈에서 10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선정됐던 롯데호텔서울이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에서도 2관왕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이라는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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