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0일) 전 세계적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포용금융`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포용금융센터가 지역 자영업자에게 `도움주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용금융센터는 1968년 11월 20일 광주은행 창립 당시 본점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에 서민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윤 원장은 개소식 이후 광주 평동산업단지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대신테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은행권은 2014년 11월 도입한 관계형금융제도를 통해 담보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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