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4년만에 디너쇼… 윤형주·홍서범 등 출연
가수 조영남(74)이 4년 만에 디너쇼를 연다.

공연기획사 블루몽뜨는 조영남이 다음 달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영남 콘서트 & 디너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1부는 콘서트로 2부는 디너쇼로 진행된다.

조영남이 디너쇼를 여는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가수 윤형주와 홍서범, 테너 임철호,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 등이 특별출연한다.

1969년 데뷔한 조영남은 대표곡으로 '화개장터', '딜라일라' 등이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윤형주, 이장희, 송창식 등과 함께 활동하며 19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을 주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