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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서는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신석시시대 최대의 공동묘지 가덕도 장항유적'을 주제로, 이수홍 울산문화재연구원 실장이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무덤 문화 검토'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해수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과장은 '삼국시대 주거지 출토 고분 토기의 의미, 부산 두구동 취락 출토유물'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석기 시대 매장방식과 출토 인골의 유전학적 특징, 청동기시대 무덤 문화, 삼국시대 토기 유적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카타야마 마비 도쿄예술대학 교수는 '유물로 본 초량왜관 내 일본인 생활 모습, 초량왜관 선창부지 유적'을 소개한다.
이 유적은 2018년 중구 동광동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량왜관 내 일본인의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안해성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부산 금정산성 망루 복원의 재검토'를 주제로, 김주호 부경문물연구원 부장은 '명지도 염전 유적'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연합뉴스